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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5 의학계열 수시지원전략 (종합)
작성자 재수제일
작성일 2014-08-20 오후 12:15:59 조회수 1802
2015학년도 수시모집 의학계열 지원전략(종합)
 
의학계열에 지원하는 최상위권 수험생들은 근소한 성적 차이로 당락이 결정된다. 그러므로 각 대학의 전형방법을 꼼꼼하게 체크해 자신에게 조금이라도 유리한 대학과 전형을 선택해야 한다. 의학전문대학원이 순차적으로 의과대학으로 전환됨에 따라 당장 올해 의대 정원은 지난해 25개교 1천538명보다 717명이 증가한, 36개교 2천255명에 달한다. 치의대와 한의대도 각각 222명과 25명이 증가해 치의대는 414명, 한의대는 700명을 선발한다.
 
 
◆최저학력기준 통과 여부 합격 좌우
 
의학계열 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전형요소는 수능이다. 정시에서는 말할 것도 없고, 수시에서도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반영하지 않는 일부 대학을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대학에서 매우 높은 수준의 수능점수를 요구한다. 보통 국어A, 수학B, 영어, 과탐(2과목) 응시를 지정하고, 이 중 3개 영역 등급합 4 이내를 요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기준을 통과하는 것이 만만치 않다.
따라서 의학계열에 지원하고자 하는 수험생은 수시를 대비할 때도 정시와 마찬가지로 수능 성적을 올리는 데 중점을 둬야 한다. 물론, 논술이나 면접 같은 대학별고사 준비도 중요하지만, 대체로 수능 시험 이후에 실시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우선은 수능에서 좋은 성적을 받는 데 힘쓰도록 하자.
한편, 일반전형 외에도 다양한 전형을 통해 옥석을 가려내므로, 지원자격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 일부 전형에서는 수능을 반영하지 않고 서류평가나 대학별 고사만으로 선발하므로 수능에 자신이 없다면 이런 전형에 주목해야 한다. 성균관대 과학인재전형의 경우, 서류평가와 논술만으로 의예과에서 5명을 선발하며, 연세대와 이화여대는 특기자 전형을 통해 서류와 면접만으로 수학, 과학 인재를 선발한다.
 
 
◆학생부교과 전형
 
거의 모든 대학에서 실시해, 지원 가능 폭이 상대적으로 넓다. 1단계에서 학생부 100%, 2단계에서 학생부+면접을 반영하여 최종선발하며, 대부분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기 때문에 학생부 관리와 더불어 수능 준비에도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에서 과학탐구 반영시 대부분 2과목 평균으로 반영한다. 따라서 과학탐구가 상대적으로 취약하다면, 이를 반영하지 않거나 1과목만 반영하는 대학에 지원하는 것이 유리하다. 과학탐구를 반영하지 않는 대학으로는 △대구한의대 △동국대(경주) △동신대 △세명대 △원광대 등이 있다. 과학탐구를 1과목만 반영하는 대학으로는 △계명대 △영남대 △조선대 등이 있다. 과탐 반영 여부에 따라 경쟁률이 다소 높아질 가능성이 있지만, 학생부가 일정 수준 이상 된다면 다른 대학에 비해 합격 가능성은 더 높다.
 
 
◆학생부종합 전형
 
기존 입학사정관 전형이었던 학생부(종합) 전형은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전형이다.
대체로 학생부 등의 서류와 면접으로 평가되지만, 평가요소에 다소 변동이 있다. 상위권 대학의 기존 입학사정관전형에서는 학생부 외 각종 경시대회 수상실적, 공인어학성적 등 외부 활동상황이 당락에 큰 영향을 미쳤으나, 학생부종합 전형에서는 학생부 외 서류는 제출하지 못하게 됨에 따라 지난해보다 학생부의 외형상 비중이 커졌다.
대부분의 대학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단, 서울대 일반·중앙대 학생부종합·인하대 학교생활우수자·한양대 학생부종합 전형은 제외다. 또한 인제대를 제외한 모든 대학이 수능 4개 영역 중 3개를 반영한다. 특히 수도권에 위치한 대학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3개 영역 등급 합 3 또는 4 이내로 상당히 높으므로 수능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학생부종합 전형을 대비하려면 자신의 능력을 드러내기 위해 각종 경시대회 등 교외활동도 의미가 있으나, 학생부 교과 성적 관리 및 봉사활동/동아리활동/진로지도상황/독서활동상황 등 교내활동에 관심을 기울이며 학생부 기재사항을 충실히 채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단, 제출이 불가한 항목 중 의미가 크거나 교장의 인·허가를 받아 참가했던 사항의 경우, 자기소개서에 포함시키는 것은 무방하지만 면접관이 질문할 때 충실한 답변과 명분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논술 전형
 
지난해까지 이 전형에서 치의예과의 경우 연세대에서 7명만 선발했으나, 올해부터는 경북대, 경희대, 부산대가 의전에서 학부로 전환하면서 44명을 선발한다.
경북대 치의예과의 경우 지난해 적성전형인 AAT를 논술 전형으로 변경해 논술 100%로 선발한다. 또한 탐구 1과목을 반영하기 때문에 학생부 성적이나 수능 탐구과목에 취약한 학생에게 유리한 전형이다. 한의예과를 선발하는 대학 중에는 경희대가 유일하게 논술전형을 실시한다. 전형방법은 일괄합산으로 논술 70%와 학생부 30%를 반영해 선발한다.
 
 
◆특기자 전형
 
대부분의 대학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반영하지 않는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반영하는 인제대(과학영재전형)와 대전대(어학특기자전형)의 경우에도 최저학력기준이 수능 2개 영역 1등급으로, 다른 전형유형에 비해 상대적으로 까다롭지 않다.
수학 및 과학과 관련된 실적이나 능력이 특출하다면, 서류나 실적평가에서 유리할 수 있다. 국내 수학 및 과학 올림피아드 입상, 국제 올림피아드 참가, 기타 공인어학성적 등을 자신의 강점으로 어필할 수 있다. 다만 이런 실적들은 기본적인 학교생활을 충실히 하면서 준비해야 한다. 학생부 성적이 좋지 않다고 수상실적만을 바라보는 것은 지양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