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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5학년도 수능이후 대입전략
작성자 재수제일
작성일 2014-11-14 오전 8:16:55 조회수 1828
11월 13일(목) 수능시험이 끝나면 수능 성적이 발표될 때까지 수험생들은 수능 가채점 결과를 토대로 정시 지원 전략을 세운 후, 12월 3일(수) 수능 성적이 발표되면 그 동안 세웠던 지원 전략을 토대로 본격적으로 대학 학과를 선택해야 한다.
1. 수능 가채점 결과 기준 지원 대학 선택
우선 수능 가채점 결과를 기준으로 정시모집에서 군별로 지원 가능 대학을 판단해야 한다. 12월 3일(수) 수능성적이 발표될 때까지는 가채점 결과를 기준으로 지원 가능 대학을 판단하는 수밖에 없다. 본인의 각 영역별 수능 표준점수와 백분위 및 등급은 수능성적이 발표되어야 정확하게 알 수 있다. 따라서 수능 성적이 발표될 때까지는 가채점 결과에 의한 각 영역별 원점수와 예상 등급을 토대로 어느 대학에 지원 가능한지를 잘 따져 보아야 한다. 수시모집에 지원한 수험생들도 수능 성적을 최저 학력 기준으로 적용하는 경우는 가채점 예상 등급을 기준으로 최저 학력 기준 충족 여부를 대략적으로 판단할 수가 있다.
2. 수능 이후 수시 전략 수립
2015학년도는 수시모집을 통하여 전체 모집 정원의 64%를 선발하는데 서울대 75%, 연세대 71%, 고려대 73%, 서강대 66%, 성균관대 74%, 이화여대 59%, 중앙대 58%, 한양대 73%를 선발한다. 수험시험 이전에 대부분의 수험생들이 이미 수시모집 지원을 하였는데 수시모집 평균 지원 횟수가 4.26회인데 경쟁률이 전년도와 비슷하였다. 논술고사를 시행하는 일반전형의 경우 전년도보다 경쟁률이 상승한 경우가 많았고 다른 전형에 비해서는 상당히 높은 편인데 건국대 35.12대1(작년:42.82대1), 경희대 59.08대1(작년:55.38대1), 고려대 43.4대1(작년:36.84대1), 서강대 58.35대1(작년:39.09대1), 성균관대 53.51대1(작년:46.09대1), 연세대 39.63대1(작년:40.02대1), 이화여대 30.67대1(작년:20.43대1), 중앙대 59.74대1(작년:34.21대1), 한국외국어대 39.04대1(작년:22.31대), 한양대 44.7대1(작년:62.79대1)을 기록하였다.
수시모집 선발 인원이 늘어나고 수시모집 미등록 충원이 시행하면서 이제 수시모집 지원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수시모집에서는 추가로 합격한 충원합격자도 반드시 등록을 해야 한다. 금년에도 수시 6회 지원 횟수를 최대한 활용하여 지원한 수험생들이 많았다. 이제 수능시험이 끝나고 수시모집 논술고사 일정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는데 수시모집에서 논술고사를 치룰 학생들은 논술고사 준비에 최선을 다 해야 할 것이다.
① 수시모집에서도 수능성적은 중요하다
수시에서는 많은 대학들이 수능 성적의 9등급을 최저 학력 기준으로 활용한다. 금년부터 일부 대학들은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다소 완화하였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따라서 수시에서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적용할 경우 수능 최저 학력 기준 때문에 탈락하는 수험생이 금년에도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이 절대로 무시할 수가 없는 수준이다. 수시에서 논술고사를 시행하는 일반전형은 수십 대 일을 기록할 정도로 경쟁률이 높지만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이 높은 대학은 실질 경쟁률이 상당히 낮아진다. 따라서 수능성적을 최저 학력 기준으로 적용하는 수시와 수능 위주로 선발하는 정시를 동시에 고려한다면 수시에 지원하더라도 수능성적은 여전히 중요하다.
② 수능시험이 끝나면 가채점을 정확하게 하여야 한다
수능시험 당일 저녁에 가채점을 하여 영역별 등급을 확인하고 수시모집과 관련된 지원전략을 세워야 한다. 수능시험 당일 저녁부터 다음 날까지 대부분의 입시기관에서는 수능 가채점 결과에 의한 영역별 예상등급을 발표한다. 그리고 곧 이어 수능 가채점 결과에 의한 지원 가능 대학 자료도 제공한다. 수능 가채점 결과를 토대로 지원 가능 대학을 알아 본 다음 수능 이후 수시 대비전략을 세우면 된다.
수시 이후에 논술고사를 시행하는 대학들도 수능시험 이전에 이미 원서접수를 하였다. 수능 가채점 결과에 따라 예상 점수가 낮아 정시를 통해 원하는 대학을 가기가 어렵다고 판단이 되면 수능 이후에 계속되는 수시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만약에 수능성적이 예상보다 잘 나오면 정시 지원이 유리하기 때문에 이미 원서접수를 한 수시전형 논술고사에 참가하지 않는 것이 좋다. 경희대와 서강대, 숙명여대는 수능시험 직후인 11월 15일(토)과 16일(일)에 논술고사를 시행하기 때문에 빠른 시간 안에 논술고사 참가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고려대와 이화여대, 중앙대, 한국외국어대, 아주대는 수시 논술고사를 11월 22(토)~23일(일), 서울대는 수시 일반전형의 면접 및 구술고사를 11월 21일(금), 수의과대학, 의과대학, 치의학대학원 치의학과는 11월 22일(토)에 시행하며, 지역균형선발전형의 면접은 11월 28일(금)에 시행하고 수의과대학, 의과대학, 치의학대학원 치의학과는 11월 29일(토)에 시행한다.
③ 대학별고사(논술고사 등) 대비에 최선을 다한다
수시에서 대학별고사를 시행하는 경우 대학별고사가 당락을 좌우하는데 시간은 촉박하지만 지금부터 최선을 다해서 준비를 해야 한다. 대학별고사로서 논술고사와 면접ㆍ구술고사 및 적성검사가 있는데 기출 문제와 예시 문제를 통하여 문제 유형을 파악하고 준비를 하면 된다. 특히 논술고사는 당락을 좌우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에 수능 가채점 결과 수능성적으로 정시모집에서 원하는 대학을 가기가 어렵다는 판단이 되면 논술고사 준비에 최선을 다해서 남은 수시 논술고사 준비를 해야 한다. 수시모집에서 논술고사를 시행하는 경우 학생부는 무시해도 될 정도로 비중이 낮다.
논술고사를 시행하는 논술전형은 선발 규모가 전체 모집 정원의 20%를 넘는 대학들도 많은데 연세대 22%, 고려대 32%, 서강대 29%, 경희대 21%, 성균관대는 39%, 중앙대 22%, 한양대 20%를 차지한다. 각 대학의 홈페이지에는 해당 대학의 논술고사 기출문제와 해설 채점기준 등 논술고사와 관련된 내용들이 자세하게 제공되고 있다. 논술고사 준비에서 가장 기본적인 자료가 대학에서 제공하는 자료들이다. 일부 대학들은 논술고사를 단과 대학별로 시행하는 경우도 있다. 경희대와 한국외국어대 등은 논술고사에서 영어 지문이 출제된다. 자연계 논술고사는 주로 수리논술과 과학논술을 시행하는데 수학과 과학에 관한 풀이 과정을 요구하고 정답을 묻는 문제를 출제하고 있다. 최근의 논술고사는 제시문을 교과서와 EBS 교재 범위 내에서 출제함으로써 다소 평이해지긴 하였지만 주어진 논제에 맞추어 답안을 작성하기는 여전히 쉬운 것은 아니다. 지금은 지망 대학의 요강에 맞추어 직접 글을 써 보는 연습을 많이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서울대는 수시 일반전형에서 면접 및 구술고사를 시행하는데 상당히 어려운 수준이다.